최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고창에 있는 상하 파머스빌리지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자연과 가까운 조용한 공간에서 쉬고 싶을 때에 딱 알맞은 장소였다.이번에 머문 곳은 테라스룸이었다. 창이 넓게 나 있어 일조량이 풍부했으나, 테라스 너머로 펼쳐진 풍경은 주차장과 동산 뷰여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테라스 문을 열어두면 탁 트여 있는 새로 맑은 공기가 한껏 들어와 온몸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방 내부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였다.저녁 식사는 상하 키친에서 했다. 주문한 메뉴는 브랏부어스트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였는데, 피자는 싱싱한 재료들이 적절히 올라가 고소했고 화덕에 구워진 빵이 담백해서 맛있었다. 봉골레는 국물이 깔끔하고 감칠맛이 살아 있어 만족..